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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특수학교vs국립한방병원…님비 현상 다룬 연극 '생활풍경' 조회수 : 12 / 추천:4 / 2020-09-08

극단 신세계 오는 18~27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놓고 님비(NIMBY) 현상을 다룬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님비현상은 혐오하는 특정 시설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는 현상이다.

극단 신세계가 연극 '생활풍경'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3관에서 초연한다.



연극 '생활풍경'은 서울 한 지역의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 주민토론회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장애인 학부모들이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국립한방병원 설립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호소한 일화로 널리 알려졌다.

관객은 한강시 수리구의 주민으로 설정돼 연극을 관람한다. 관객들은 입장하기 전에 장애인특수학교를 지지하는 좌석과 국립한방병원을 지지하는 좌석 중 원하는 좌석을 선택한다.

선택한 좌석에 따라 수리구의 각기 다른 상황과 장애인특수학교의 영향을 경험하게 된다. 극단 신세계는 사회시스템의 모순이 개별 사회구성원들을 서로 적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지금보다 더 잘 살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히고 혐오와 차별이 일상화된 현대인들의 초상을 그려내며, 특수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사건이 나의 삶과 얼마나 가까운 보통 일인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한편 극단 신세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어려운 시점인만큼 철저한 극장 방역 및 안전대책을 마련해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거리두기 객석제'를 도입하고 극장 입장시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필수 안내, 문진표 작성 등 더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온라인 비대면 연습과 10인 이하의 부분 대면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생활풍경'© 뉴스1